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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고영주 | 2016-10-20 17:57:21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 여자친구가
이직을 하려고 합니다.

판매직에 종사중이구요.
2년가까이 성실히 다녔습니다.
좋은 자리가 생겼는데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이번달 말까지만 근무하겠다고
어제 구두상으로 전달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매장측은 11월 중순까지 근무해라
그렇지 않으면 무단퇴사로 처리된다
임금지불에 관하여 패널티가 있을것이다.
라고 전달했다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문제없는 사항이라
무시하고 이번달 말까지만 근무하라고
얘기해줬는데
혹시나 해서 질문합니다.

1.이게 무단퇴사에 해당되나요?

2.무단퇴사라 하여도 패널티가 있는게 맞나요?

3.무단퇴사가 아닐 경우
무단퇴사로 처리하여 패널티를 준다면
법적으로 대응하여 정당하게 받아낼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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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울산재상담센터 입니다. 저희는 산업재해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사무실임을 알려드립니다.

1. 구두상으로 퇴직의 의사를 전달했지만 사업주가 이것을 수리하지 않은 경우, 민법제660조나 노동부예규(퇴직의효력발생시기,2015-100호)에서는 한 달이 경과한 경우에 효력이 발생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 임금을 일정한 기간급으로 정하여 정기일에 지급하고 있는 경우에는 해고 통고를 받은 당기의 다음 기간이 경과한 때 근로관계가 종료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2. 근로자의 사직의 의사가 회사로부터 수리되지 않았고, 퇴사통보 후 그 기간이 1개월 혹은 1임금기 당기 후 다음 기간이 경과하지 않았다면 회사와의 근로관계가 존속된다고 할 수 있고 이 때 무단으로 결근을 하게되면 이를 이유로 징계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임금지불에 대한 부분에서는 퇴직금을 말하는 것 같은데, 퇴직금은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무단결근이 되면 평균임금이 적어지고 이로 인해 퇴직금에 대해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퇴직을 전문으로 하는 노무사무실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밀글이 아닌 경우 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다성 | 16-10-20 22:37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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